
쉼과 회복이 필요한 모든 모임에게
거제 남부면의 폐교를 되살린 힐링캠프, 그리고 제주 애월의 잔디밭을 품은 선교센터. 예평이 두 곳의 공간에서 수련회와 캠프, 그리고 쉼이 필요한 모든 모임을 맞이합니다.
거제와 제주, 두 곳의 쉼터
예평은 서로 다른 두 곳에서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남해안의 폐교를 되살린 거제의 힐링캠프, 그리고 잔디밭을 품은 제주 애월의 선교센터 — 수련회의 성격과 인원, 오시는 길을 함께 살펴 두 곳 중 어울리는 자리를 안내해 드립니다.

거제예평힐링캠프
둘러보기 →넓은 운동장과 여덟 개의 교실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하며 수련회를 엽니다. 다목적관(실내 집회)·취사 가능한 식당·외부 샤워장을 갖췄고, 문 닫았던 학교가 다시 사람들로 채워집니다. 바다와 갯벌이 가까워 가족 캠프에도 좋습니다.

제주예평선교센터
둘러보기 →중앙 잔디밭을 가운데 두고 예배당과 숙소, 식당과 카페가 둘러선 마을을 닮은 선교센터. 설립자가 손수 지은 건물들 사이에서 모임의 처음과 끝이 한 울타리 안에 이어집니다. 바다를 건너온 교회와 청년들이 제주의 볕과 바람 아래 숨을 고르는 마당입니다.
학교였던 곳이, 다시 사람들로
한때 아이들의 등굣길이었던 다대분교장이, 이제 수련회와 캠프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운동장에는 다시 발소리가, 교실에는 다시 웃음소리가 납니다. 냉난방이 되는 여덟 개의 교실과 넓은 운동장에서는 텐트를 치고 캠핑하며 수련회를 엽니다. 밤이면 운동장이 캠프파이어의 자리가 되고, 다목적관에서는 실내 집회와 프로그램을, 별동 식당에서는 취사와 함께 나누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에서 멀지 않고 바다와 갯벌이 가까운 이곳에서, 수련회로, 캠프로, 혹은 가족의 걸음으로 — 학교가 주는 익숙한 안정감 속에 여러분의 며칠을 맞이합니다.

운동장

교실

다목적홀
잔디밭을 가운데 두고
제주 애월, 중앙 잔디밭을 가운데 두고 예배당과 숙소, 식당과 카페가 나지막이 마주 봅니다. 아침이면 잔디에 이슬이 내리고, 저녁이면 그 마당에 사람들이 둘러앉습니다. 집회 시설과 음향을 갖춘 예배당, 복층 구조의 숙박동과 게스트하우스, 함께 머무는 식당과 카페 — 설립자가 오래전 손수 지은 건물들 사이에서 모임의 처음과 끝이 한 울타리 안에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육지에서 바다를 건너온 교회와 청년들이, 제주의 볕과 바람 아래 잠시 숨을 고르는 마당입니다. 수련회로, 기도회로, 혹은 그저 쉼이 필요한 한 걸음으로 오십시오.

중앙잔디밭

예배당(본당)

숙박동
좋은 수련회장의 다섯 가지 조건
수련회를 준비하다 보면, 프로그램만큼이나 “어디로 갈 것인가”가 오래 남는 고민이 됩니다. 장소 하나가 그 며칠의 공기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오래 이 자리를 지켜 온 저희가, 좋은 수련회장을 고를 때 무엇을 먼저 살펴야 하는지 다섯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예평의 두 공간도 바로 이 기준을 생각하며 준비되었습니다.
인원에 맞는 공간인가
같은 인원이라도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필요한 공간은 크게 달라집니다. 안내에 적힌 “최대 수용 인원”은 잠을 잘 수 있는 최대치일 뿐, 예배와 식사, 조별 모임을 동시에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는 인원과는 다릅니다. 우리 공동체의 머릿수보다 이번 수련회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맞춰 공간의 여유를 가늠해 보세요. 조금 넉넉한 편이 언제나 안전합니다.
함께 예배드릴 공간이 있는가
수련회의 중심은 결국 다 함께 모이는 시간입니다. 전 인원이 한자리에 들어가는 집회 공간이 있는지, 빔프로젝터와 음향은 갖춰져 있는지, 늦은 저녁 찬양과 기도가 이어져도 괜찮은 소음 여건인지 미리 확인하세요. 이 부분이 준비되어 있으면 집회의 밀도가 달라지고, 준비하는 이들의 부담도 한결 가벼워집니다.
식사와 교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가
좋은 수련회는 정해진 순서 “사이의 시간”에서 만들어지곤 합니다. 식사 자리에서 조별 나눔으로, 나눔에서 산책으로 —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하루가 자연스럽게 흐를 때 마음이 열립니다. 식당과 숙소, 모임 공간이 가까이 모여 있는지, 동선이 짧은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가
실내에만 머무는 수련회와, 밖으로 나설 수 있는 수련회는 남는 기억이 다릅니다. 잔디마당과 운동장,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 나눌 야외 공간, 바비큐나 캠프파이어가 가능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하늘 아래에서 보낸 짧은 시간이, 공동체를 생각보다 훨씬 깊게 묶어 줍니다.
오가기에 부담이 없는가
왕복 이동이 길어질수록 정작 함께할 시간은 짧아지고, 출발 전부터 지치기 쉽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모이기에 부담 없는 거리인지, 대형 버스가 드나들고 주차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세요. 부산·경남에서는 거제가 가깝고, 육지와 제주의 청년들에게는 애월의 센터가 — 오가는 길의 수고를 덜어 드립니다.
무엇보다, 인원 수를 먼저 세기보다 “이번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먼저 그려 보시길 권합니다. 목적이 또렷해지면 필요한 공간도 분명해집니다. 예약 전에 일정을 함께 상의해 주시면, 같은 공간이라도 훨씬 알차게 쓰실 수 있습니다. 특히 20~40명 규모라면, 이동 없이 모든 활동이 한 울타리 안에서 이어지는 곳이 가장 편안합니다. 예평은 그렇게, 한 팀이 온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입니다.

